제가 한심합니다.

공지사항 26.01.07
뭐든 끝날때가 안 보여요. 웃는것도 이젠 힘들고 우는것도 힘들어요. 움직이기도 싫고 표현도 하기 싫어요. 근데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어요. 처음엔 울때도 있고, 표현도 하고 적극적으로 상담도 받고 했는데 이상하게 모든게 계속 가라앉고 있어서요. 그땐 진짜로 너무 힘들어서 자해도 했습니다. 자해를 하면 그래도 뭔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근데 자해를 하면 할수록 뭔가 기분이 다운됬습니다. 처음엔 좋았는데 나중에는 아무렇지도 않고 습관이 되더라고요. 뭐 도움되는게 하나 없는데 습관으로 자해를 하고, 또 하고. 아파도 참고.
하다보니까 결말이 안 나더라고요. 그리고 이제는 기분이 좀 다운되지 않게 해주는 약을 안먹으면 그땐 진짜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나요. 물론 약을 먹어도 나지만, 약을 깜빡하고 안 먹으면 너무 기분이 다운되고 생각이 다 듭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도 살아야하는데. 가족이 저 때문이 고생 할걸 생각하며 매일같이 살아갑니다. 물론 죽을려고 옥상을 올라가거나 칼을 든적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든 생각은 가족이였고요. 요즘은 생각이 듭니다. 듭니다만 제가 이기적이고 나빠졌는지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 뿐이네요. 그냥 힘들어서 적어봅니다. 물론 한심하다고 생각 하실수 있습니다. 그냥 밖으로 나가면 되는것 아니냐. 그럴수 있는데 저는 그게 안되네요. 저도 왜 못나가는지 궁금합니다. 딱 한걸음만 걸으면 되는데 그걸 왜 못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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